2009년 청춘불패 이후로 처음으로 본방 사수하는 TV프로그램인 더 지니어스.... 시즌1을 뒤늦게 접하고 엄청난 팬이 되어 시즌2만 오매불망 기다려왔고 방영후도 한번도 빼놓지 않고 본방사수중입니다.
각설하고.... 이 프로그램 망했어요. 이번 6회전은 역대급의 망한 회차입니다. 보는 내내 뒷목잡았습니다. 이건 막장드라마에서 악역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약한 주인공을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이걸 제작진이 노린 거라면 정말로 제정신인가 묻고 싶을정도입니다.
▶ 출연자들에 대한 평가
1. 이상민 : 시즌1때는 적절한 스파이짓과 적절한 배신, 깨알같은 예능까지 보여주면서 종횡무진 활약해서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 회차에서 완전히 이미지 바뀌었습니다. 그냥 사기꾼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네요. 마지막에 이두희에게 인생선배로서 한 충고는 어이상실
2. 은지원 : 이번 회차의 최고 쓰레기. 신분증 숨긴것도 모잘라서 데스매치때 배신, 그리고 사적전화 부정까지...트리플 크라운이네요.
3. 조유영 : 이 사람 나온 목적이 연예인들과 친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로 게임내 행동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홍진호가 이전에 지적했듯이 게임에 맞게 연합이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시작 전부터 연예인들과 연합부터 맺고 시작하니 이건 도대체.... 오늘 거슬리는 맨트 2개는 이상민 은지원은 믿을수 있다는 느낌이 있다 와 데스매치 상대자로 노홍철 지목되었을때 이두희는 상대가 되도 노홍철은 어렵다는 식으로 얘기한거...
4. 노홍철 : 오늘 전체적으로 존재감이 적어서 별로 깔 거리는 없네요.
5. 홍진호 : 게임을 게임으로 이해하고 게임본질에 집중하는 출연자인데 오늘은 연합 이두희가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왕따 당하니 그냥 게임 포기하고 데스매치 갈 생각하네요. 의욕상실상태.
6. 임요환 : 황제가 오랜만에 게임다운 게임을 했습니다만 사기꾼에게 걸려서 손해만 보았습니다. 그 빡친 모습이 다음 회차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하게 만드네요.
7 이두희 : 몇 안되는 머리쓰는 출연자였는데... 마지막 데스매치 결정자 선정에서는 신의선택을 해서 많은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8. 유정현 : 허허허...
사실 이번 회차는 흥할 타이밍이 2번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임요환이 은지원에게 한 딜. 이게 성공했으면 거슬렸던 연예인 연합에 균열이 생김과 동시에 극적 반전과 홍진호의 라이벌의 부활이라는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수가 있었는데 결국 은지원이 안도와줬죠. 두번째는 이두희가 조유영 지목하고 불멸의 징표로 노홍철 지목했을때... 그게 그대로 성사되었다면 뒷목잡던 시청자들의 불만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었을텐데 불멸의 징표가 가짜....하하하...
마음 같아선 임요환, 홍진호 차례로 떨어지고 더이상 본방사수하게 되는 일이 안생겼음 좋겠습니다. 토요일 밤에 다른것좀 할래요.